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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권통신 제984호] 언론인권센터 20주년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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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권센터 20주년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분주한 12월입니다.

언론인권센터 20주년을 준비하며 11월 중순 예정되었던 행사를 이제야 열게 되었습니다.

10월 29일 일어난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젊은 청년들과 유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 애도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태원 참사는 아직 진행형입니다. “경찰이 현장에 있었어도 참사를 막는데 소용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결의안이 이제야 국회에서 통과되었고, 여야가 합의한 국정조사도 좌초위기에 있습니다. 유가족과 국민들은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안전을 지킬 국가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 묻고 또 묻고 있습니다.

 

최근 화물연대의 파업,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해 정부의 대응이 너무도 걱정스럽습니다.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가진 자들의 편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민주주의를 확장하고 국민의 인권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언론인들은 제대로 된 보도를 해야 하고, 국민들은 스스로 권리를 지키기 위한 목소리를 보장받아야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 공동체가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누구나 노동권이 보장받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언론인권센터는 2002년 1월 30일 창립되었고, 정확히 올해로 20살을 넘겼습니다. 언론보도 피해자를 돕기 위한 활동을 주요 목적으로 만든 비영리 시민단체가 이제 성년이 된 것이지요. 그동안 언론의 자유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라고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언론인권센터의 목소리에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금 미디어 환경은 매우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선정적·상업적 콘텐츠와 언론보도가 뒤섞이게 할 수 없습니다. 소통은 확장되어야 하지만 국민의 알권리를 위임받은 언론은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언론보도와 정보·소통의 콘텐츠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언론인권센터는 앞으로도 이제까지의 활동을 지속하면서, 〈미디어인권을 지키는 활동〉을 중점으로 적극적인 운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미디어인권운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십시오.

 

언론인권을 지키는 길,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언론인권센터

이사장 이광택


부이사장 정인숙

이사 정 김성순 노영란 류한호 심영섭 우지숙

윤여진 이상미 임민수 전진한 진선미 허찬행

 

일시: 2022년 12월 15일
   1부 (오후 4시) 토론회 - 언론인권센터 20주년: 미디어인권운동의 확산과 연대를 위하여 
   2부 (오후 6시) 제21회 언론인권상 시상식 & 후원의 밤

장소: 뉴스타파 함께센터 리영희홀 (서울시 중구 퇴계로 212-13, 3·4호선 충무로역 1번출구)


* 오후 3시로 예정되었던 토론회 시작 시간이 오후 4시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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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권센터는 올해 언론보도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성범죄와 아동학대 보도를 중심으로 '댓글'의 철저한 관리 및 운영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연세대학교 공익법률지원센터와 함께 "댓글 2차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
2. 메일제목에 [댓글피해]라고 말머리를 적은 뒤
3. 메일 내용에 피해 내용을 적어 제보해주세요!

접수된 내용을 검토 후, 필요한 경우 법률 상담 및 자문을 제공하고

법적 조치를 진행하는 과정을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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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인권센터는 지난 2002년 언론보도 피해자와 학자, 변호사 등 전문가와 시민활동가, 언론개혁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언론인권센터는 언론보도 피해자 상담 및 구조활동, 정보공개청구활동, 언론관계법 개정활동은 물론, 청소년이나 정보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론인권센터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후원으로 함께 응원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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