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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권통신 제942호] 경기장 안과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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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벌써 대회 14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어제는 쇼트트랙 여자 1500m 최민정 선수의 금메달과 쇼트트랙 남자5000m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가 있었는데요! 남자 5000m계주에서 활약한 곽윤기 선수⛸️에 대한 기사를 공유하려 합니다. 한국일보의 <곽윤기가 꽉 잡은 것들>입니다. 곽윤기 선수는 유튜브 채널"꽉잡아윤기"를 운영하며 유튜버로서도 활약 중인데요. 기사는 '그는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자신의 종목 일정이 채 끝나기 전부터 ‘진정한 승자’로 불린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현역 선수임에도 콘텐츠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양질의 콘텐츠를 내놓는다고 평가했는데요. 곽윤기 선수는 유튜브 채널에 대해 “올림픽 시즌 4년마다 소통하는 기회가 너무 제한적이라 시작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그는, 관중 입장이 제한된 이번 대회 현장에서 ‘곽윤기 뒷선수 시점’ 같은 얼음판 위에서의 기발한 영상은 물론, 외국 선수들의 ‘오징어 게임’ 따라잡기, 막내 선수들에게 세배 받는 ‘삼촌’ 곽윤기 모습 등 얼음판 바깥에서의 재미도 전달했습니다. 이런 곽윤기 선수의 노력에 각종 SNS에서는 곽윤기 선수가 골드버튼(유튜브에서 채널 구독자 100만 명 달성 시 제공)을 받을 수 있게 구독하자는 반응도 나왔는데요. 계주 경기가 끝날 무렵 곽윤기 선수의 유튜브채널은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곽윤기 선수의 유쾌한 에너지가 좋은 경기와 웃음으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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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불편한 시선은 JTBC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 - 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녀체력 농구부)를 향해 있습니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지난주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농알못(농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 여자 8인이 농구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스포츠 예능 뭉쳐야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제작진이 제작에 나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하지만 첫 방송부터 실망했다는 반응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 농구부인 줄 몰랐던 문경은 감독과 현주엽 코치가 출연진이 들어올 때마다 매우 실망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낸 부분이 갑론을박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아쉬움을 드러내는 것과 무례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여자야? 진짜 여자야?”와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출연진을 쳐다보지도 않고 한숨만 푹푹 내쉬는 것은 아쉬움이라기보다 무례함으로 해석되기 쉬웠습니다. ‘골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여자 스포츠 예능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증과 애정은 충분히 확인되었습니다. ‘마녀체력 농구부’가 ‘골때리는 그녀들’과 같은 길을 걸어갈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제작진이 스포츠 예능, 특히 여자 스포츠 예능을 대하는 태도가 더욱 진지하고 깊이 있게 바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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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권칼럼> 회원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그동안 언론인권칼럼은 언론학자,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글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시의성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올해부터는 전문 칼럼단 뿐만 아니라 언론인권센터와 함께해 주시는 회원분들의 소중한 글을 함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회원께서는 아래의 버튼을 통해 간단한 참여 양식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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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콘텐츠 리뷰 문화컬처 제4편 - 아레사 프랭클린 'Respect'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더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미픽의 코너! 문화컬처🥰
노래🎵🎤, 영화🎬, 소설📚과 같은 각종 예술 작품 속에서
인권을 어떠한 방식으로 다루고 표현하고 있는지 저희와 함께 알아보실까요?!
문화컬처 제4편은 아레사 프랭클린의 'Respect' 입니다.
영상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이 코너에서 다뤄줬으면 하는 작품들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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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인권센터는 지난 2002년 언론보도 피해자와 학자, 변호사 등 전문가와 시민활동가, 언론개혁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언론인권센터는 언론보도 피해자 상담 및 구조활동, 정보공개청구활동, 언론관계법 개정활동은 물론, 청소년이나 정보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론인권센터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후원으로 함께 응원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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