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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권통신 제938호] 알고리즘을 알고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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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육이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게임들이 각광받으면서 게임 업계 '개발자'를 꿈꾸는 구직자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2021년 12월 28일 게임 업계 첫 정년 퇴임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넥슨의 첫 정년퇴직자인 백영진 개발자가 그 주인공인데요. 인벤의 <[인터뷰] 넥슨그룹 첫 정년퇴직자 '백영진'의 소회>를 공유합니다. 백영진 개발자는 2005년 8월 던전앤파이터 개발 스튜디오 'A-shock'에 입사 후 16년 5개월 동안 일하다, 2021년 12월 31일 퇴직했다고 합니다. 입사 초기에는 게임 버그가 워낙 많아 하루에도 몇 번씩 점검하고 원인을 찾아 패치 파일을 만드는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게임 업계의 빠른 발전 속도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했다고 하는데요. 말년에도 서버 개발을 담당하며 개발상의 실수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에는 개발자로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들과 코드에 남아있는 본인 이름을 볼 때의 감정 등 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백영진 개발자가 마지막으로 청년들에게 남긴 말을 전하며 마무리합니다. 

 "한번 좋아하는 일을 해 보시기를 강력히 권해 드립니다. 정말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만들어 보세요. 게임 개발이 아니어도 좋아요. 정말 좋아하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 길로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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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불편한 시선은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를 향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방영된 회차에서 박수철(이종원 분)이 애나킴(이일화 분)에게 폭력을 가하는 장면이 등장했는데요. 폭력의 수위가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시간대에 방영되는 드라마답지 않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뺨을 때리고, 목을 조르고, 밀치는 등의 행위로 인해 애나킴(이일화 분)의 입술에 상처를 입는 장면이 나오기까지 했는데요. 

드라마는 우리 삶의 한 꼭지를 보여주는 장르입니다. 그런 만큼, 드라마가 가지는 파급력도 상당합니다. 사람들이 드라마를 보고 특정 계층, 특정 상황에 대한 특정 인식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신사와 아가씨’의 폭력 장면의 등장으로, 한 인물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저런 식으로 당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생각이 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드라마라는 장르, 그리고 극 중 서사를 고려한다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모두가 볼 수 있는 드라마에서 폭력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며, 그중에서도 신체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남성이 여성에게 폭력을 저지르는 장면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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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을 알고있음?] 🤔 유튜브 이용자 인터뷰 
유튜브, 어떻게 이용하고 계신가요?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의 흐름 속에 휩쓸려다니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서로의 유튜브 사용경험을 공유하고, 
이용자로서 유튜브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텐데요. 
 이번 영상에서는 청년들의 유튜브 알고리즘을 털어봅니다. 
구독채널부터 추천영상, 그들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이용법’까지! 
현명한 유튜브 이용자가 되는 첫 걸음, 미픽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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