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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권통신 제936호] 2021년 한 해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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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끝자락입니다. 올해도 언론인권센터는 '인권이 존중받는 미디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센터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2년에도 미디어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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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 해 동안 언론인권센터 뉴스레터를 구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설문지는 언론인권센터 뉴스레터를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문조사입니다. 여러분의 응답을 바탕으로 2022년도 뉴스레터 개편 및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솔직하고 애정 어린 답변 부탁드립니다. 내년에도 더 풍부하고 알찬 정보,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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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불편한 시선은 ‘싱어게인2’를 향해 있습니다. 처음으로 ‘불편한 시선’을 쓰면서 다뤘던 이슈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윤제문의 드라마 복귀였던 걸 기억하시나요? 유감스럽지만 이번 주에도 음주운전 이슈입니다.

2018년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발각되었던 가수 한동근 씨가 ‘싱어게인2’로 복귀했습니다. 그는 ‘나는 직업이 가수다’ 문구와 함께 지지난 주 방송에 등장했습니다. 오래 가수 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자신을 표현했다고 밝혔는데요. 유희열 심사위원장은 “30호는 본인의 잘못으로 실직하신 분이에요. 다시 직업을 구하고자 <싱어게인>에 지원서를 내신 겁니다. 저희들은 면접관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직업은 결과로 말하는 자리잖아요. 그래서 무대를 보고 음악을 평가를 할 겁니다.”라며 심사평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한동근 씨는 2라운드로 진출했고, 이번 주 방영된 회차(27일)에서도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3라운드에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유명한 가수가 가지게 되는 공공성을 고려해봤을 때, 음악‘만’으로 그를 평가하는 게 옳은 일일까요? 그리고, 그가 다시 노래할 기회를 부여받는 게 적절했을까요?

우리는 때로 음주운전에 대해 관대한 입장을 취하고는 합니다. ‘재능’이 걸려있을 때 그러한데요. ‘연모’로 복귀한 윤제문 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의 연기에 대한 재능, 그리고 한동근 씨가 가지고 있는 노래에 대한 재능은 누가 말할 것도 없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재능을 무색하게 만드는 도덕적 결함이 있을 때 우리는 조금 더 예민하고,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의 복귀를 무한정 허락해줬을 때 자칫 음주운전이라는 행위가 가지는 잘못의 무게가 가벼워질 수 있으니까요. 음주운전은 도로 위의 살인미수와 다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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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인권센터는 지난 2002년 언론보도 피해자와 학자, 변호사 등 전문가와 시민활동가, 언론개혁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언론인권센터는 언론보도 피해자 상담 및 구조활동, 정보공개청구활동, 언론관계법 개정활동은 물론, 청소년이나 정보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론인권센터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후원으로 함께 응원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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