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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권통신 제884호] 모두를 위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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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스타그램 있는거 알고있나...ho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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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미디어 🙌

2020.11.11 
[1] [공익소송] 헤럴드경제 <조덕제 성폭력 사건> 2차 피해 보도 92건 삭제
[2] 위클리 미디어픽
[3] 언론인권상 공지  
[4] 유튜브 콘텐츠 - [모두를 위한 유튜브 | 1화] 🤔 김철수와 담롱, 유튜브 왜 시작했을까?
& 채널 김철수 & 채널 담롱 촬영 가는 미픽 팀의 촬영 비하인드 (저세상 텐션)
[5] 언론인권칼럼 - 유튜브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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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헤럴드 경제 
헤럴드경제 <조덕제 성폭력 사건> 2차 피해 보도 92건 삭제  
 
언론인권센터 미디어피해구조본부는 2018년 1월 조덕제 성폭력 사건의 대법원 유죄판결(2017도 17774, 강제추행치상, 무고) 이후에도 조덕제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며 반민정 씨에게 2차 가해를 한 헤럴드경제, 매일신문, 에스비에스 플러스, 영남일보 등 언론사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담당: 권현정 변호사). 헤럴드경제는 법원의 조정 결정에 따라 2020년 11월 11일 정정보도문을 게재와 92건의 기사를 삭제했습니다. 헤럴드 경제와 헤럴드 POP는 “당사는 이번 보도 건을 언론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번 성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며, 향후 보다 성숙한 보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정정보도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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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이주민, 여성을 생각했을 때 어떤 이미지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씨리얼의 <미디어 속 편견을 넘는 ‘삶의 리터러시’- ‘처음 보는 두 사람은 말이 통할까? 안 통할까?’>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다른 인생을 살아온 이들이 서로를 인터뷰를 합니다. 빅 이슈 판매원 문영수 씨와 이주여성 너히드 씨가 이번 편의 주인공인데요. 노숙자, 이주여성.  그동안 미디어를 통해 쉽게, 자주 차별, 편견의 대상이 되었던 두 사람이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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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히드씨는 “선생님 나이대 분들은 대부분 보수적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 저한테(이주민) 안 좋은 감정이 있으실까봐 살짝 두려웠어요.”라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 문영수씨는 “외국인 일자리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있었지만 이제는 우리가 이들과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서 어울려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합니다. 미디어 속 편견을 넘어 서로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이들의 인터뷰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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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고 싶어 하지 않아도 힘겹게 이야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바로 친족 성폭력 생존자 12인이 그리고 쓴 책 아무도 알고 싶어하지 않는 이야기인데요여성신문의 기사 <아빠의 성폭행, 오빠의 추행... 살아남은 여자들이 세상에 말한다>를 통해 책 출간 이야기와 그들의 삶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언젠가 광장에 나가서 이야기하자우선 책을 쓸까?"생존자 모임에서 나온 한마디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크라우드 펀딩 목표액을 훌쩍 넘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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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족 성폭력 공소시효 폐지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성폭력 전문상담원 교육을 수료하거나, 다른 생존자들과 연대하며 꾸준히 공부와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이번 프로젝트 이후에도 각자 책을 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생존자들과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예술인 등이 참여한 온라인 전시 '친족성폭력 공소시효 폐지를 위한 전시 프로젝트 : 시간을 거스르다'도 이달 막을 올린다고 하는데요. 이들과 함께 연대하고 목소리를 내는 방식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의 활동과 연대, 모두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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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유튜브 | 1화] 🤔 김철수와 담롱, 유튜브 왜 시작했을까?
’채널 김철수’의 김철수👬 ’담롱’의 기획자, 콘💡 두 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두 명의 이용자가 만났다! 🤗 
모두를 위한 유튜브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였다고 하는데…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유튜브 이야기, 지금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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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김철수 & 채널 담롱 촬영 가는 미픽 팀의 촬영 비하인드 (저세상 텐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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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다시보기
 
김하정 ┃ 언론인권센터 사무차장
 
  요즘처럼 온라인시대를 절감한 때는 없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회의를 비롯한 각종 만남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미디어이용률이 크게 늘어났다그 중 유튜브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이용하는 앱으로 조사됐을 만큼우리가 보내는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
언론인권센터에서도 미디어 지형의 변화를 실감하며 유튜브에 대한 이해를 취지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이용자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해왔다특히 최근에 담화형식으로 촬영한 모두를 위한 유튜브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프로젝트의 정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유튜브 내의 다양한 영상의 의도와 취지이용 현황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각종 통계의 숫자로 읽히지 않는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필자는 이 프로젝트와 함께하며 평소에 보지 못했던 여러 유튜브 채널과 영상들을 접하게 되었고 유튜브가 우리 사회에서 지니는 의미에 대해 새삼 고민하게 되었다그건 기성 매체에서는 느끼지 못한 유튜브만의 특별한 매력을 발견하게 된 데에 연유했다.

무엇보다 유튜브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당사자가 화자가 되어 그들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점은 기존 방송과 확연히 다른 점이다기존 방송에서는 여성운동성소수자비건 문화난민장애인 등과 관련한 주제를 다룰 때 제3자의 시각으로 타자화 하거나 일회성 주제로 기획한다정작 이들이 주인공인 적은 없으며 때때로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으로 에둘러서 다룰 뿐이다많은 사람들이 인터뷰에 응하고 방송 출연을 하며 우리 사회의 다양성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편집에 의해 의도했던 것과는 다른 의미로 전달되기도 하고 그들의 의도에 끼어 맞춘 단편적인 문장만 나가는 경우가 수다하다다시 말해 우리 사회에 다양성은 이미 존재했다다만 기존 방송에서는 이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는 한계와 보수성을 지니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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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모니터 모임
○ 2020년 11월 17일 (화) 오후 7시
○ 언론인권센터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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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인권센터는 지난 2002년 언론보도 피해자와 학자, 변호사 등 전문가와 시민활동가, 언론개혁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언론인권센터는 언론보도 피해자 상담 및 구조활동, 정보공개청구활동, 언론관계법 개정활동은 물론, 청소년이나 정보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론인권센터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후원으로 함께 응원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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