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4
언론인권통신

[언론인권통신 제873호]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113043009_8cMnoOtz_88b6563ce6212318b2214a4b55f393f98e133e07.png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
2020.08.19.   
[1] 제2기 언론인권센터 청년기자단 해단식  
[2] 시니어 미디어인권교육 촬영
[3] 2020 청년 미디어인권교육 제5강
[4] <유튜브 콘텐츠> 퀴어 커플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철수, 손장호 인터뷰
[5] <언론인권칼럼>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하고 싶다.  

2113043009_i2k9gjVc_ed53079eeb200d8804743d644577564f2309c57f.png

2113043009_5NryvEgl_ab675814e99cedc14493552ec81bd8dcd1a14881.jpg

제2기 언론인권센터 청년기자단 해단식

  제2기 언론인권센터 청년기자단 해단식 지난 8월 11일, 언론인권센터에서는 제2기 청년기자단의 해단식이 열렸습니다. 제2기 청년기자단은 활동을 마치며 “코로나 상황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인권, 언론을 주제로 글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수 있어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고 지난 활동 기간 동안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향후 언론인권센터의 홍보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었습니다. 더불어 수료증 및 상품 수여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는 12월 중 새로운 제3기 청년기자단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였고 
사진 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잠시 벗어두었습니다. 😷 

2113043009_BRG8NSeL_fba93120685de1426cfeb3f21b0c62a16ec8acf6.jpg

시니어 미디어인권교육 촬영 현장 
  
  언론인권센터는 8월 14일(금), 18일(화) 이틀에 걸쳐 시니어 대상 미디어인권교육 영상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니어 미디어인권교육은 언론인권센터의 새로운 도전입니다. 먼저, 그동안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미디어인권교육의 대상층을 시니어까지 확대했습니다. 우리 사회의 세대갈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생기는 고령층의 사회적 소외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의미 있는 시작을 했습니다. 두 번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언택트 교육을 시작합니다. 온라인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강의안 및 교수법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환경 변화에 따른 센터의 다양하고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2113043009_AdwMsSF9_78592c924717f40eba69bc42561c7fcd32a91331.jpg

2020 청년 미디어인권교육 제5강

   지난 8월 18일 화요일 언론인권센터에서는 ‘디지털 격차와 정보소외계층’을 주제로 <2020 청년 미디어 인권교육> 다섯 번째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강의는 건국대학교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리서치센터 황현정 연구원이 강의자로 나섰습니다. 강의는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개념 이해,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디지털 격차 해소방안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일상의 영역에서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디지털기술, 지능정보기술에 대해 이야기하며 ‘디지털 기술을 통한 삶의 긍정적인 변화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일어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정보를 가지지 못한 자와 가진 자와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불평등을 살펴보았습니다.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의 차이는 사회적 소외·배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4대 정보취약계층(고령층,장애인,농어민,저소득층)의 경우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디지털 정보화, 접근, 역량, 활용 수준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고령층은 다른 취약계층보다 더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황현정 연구원은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하며 ‘왜 우리가 특히 고령층에 주목해야하는가?’ 질문을 던지며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우리에게 일상일 수 있으나 고령층에게는 디지털 기기가 하나의 장벽이 될 수 있다는 점, 누구나 노화하기 때문에 결국은 우리의 문제라는 점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또 키오스크, 언택트 행정업무 등의 사례를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가 단순히 정보접근의 문제가 아닌 삶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 언택트 등이 뉴노멀로 떠오르면서 고령층의 사회적 소외가 가속화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함께 고민해볼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디지털 포용(Digital inclusion)’ 개념을 설명했습니다. 디지털 포용은 디지털 경제, 사회, 문화, 복지 등 삶의 모든 것이 디지털로 연결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국민이 누려야할 기본적 권리입니다. 모든 이들이 동등하게 누린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시민사회·기업·정부가 함께 참여하여 디지털 포용의 기반을 마련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디지털 포용'을 위한 개인의 역할 또한 요구됩니다. 사회적 지지란 한 개인이 다른 개인, 집단, 지역사회와 같은 사회적 관계로부터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자원을 말합니다. 사회적 지지를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능력이 증가하고, 삶의 만족도가 향상한 다양한 연구 사례를 보여주며 사회적 지지의 중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포용사회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 강의는 ‘온오프라인 인권의 온도’를 주제로 8월 25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강의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113043009_redoILTn_8d71e38b0a426102080bdfc67c53d3d3c815d53e.png

2113043009_cMuTgKqb_bb2e26977e6a40eba51d199c8b61308323e7145e.jpg

Q. 귀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메시지가 있다면?
A. (철수) 그냥, 저 사람들도 나랑 똑같구나?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성소수자 분들 중에서는 이런 분들도 있어요. 어릴 적부터 억압적인 환경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어떤 반작용으로 자기가 얼마나 자유로운지에 대해서, 자기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에 대해서만 표출하려고 하는 분들도 계세요. 그것도 좋지만, 간과된 부분이 있다면 일반적인 대중 분들은 그런 모습만을 보고 공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거든요. 왜냐하면 남이 기뻐하거나 자유분방한 모습만을 보면서 공감하기에는 자기 모습은 또 그렇지 않으니까.
(장호) 특이한 사람이라고만 자칫 생각하실 수도 있고.
(철수) 저희가 다가가고자 하는 부분은, 조금 추하거나, 평범하고, 조금은 더럽고, 유치하고, 외롭거나 그런 어두운 감성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들을 하거든요. 저희가 아픈 부분, 혹은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분을 보여줘야 다른 일반적인 사람들이 봐도 ‘쟤가 나랑 똑같네? 쟤도 똑같이 슬퍼하고 쟤도 똑같이 외로워하는구나. 나도 외로운데.’ 이게 되어야 똑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2113043009_1YidxHTV_0082565269ea38db198959039b43a3f4580e5f1a.png

Q. 채널 유튜브에서 ‘성소수자 뉴스’ · ‘커밍아웃 페이지’ 등의 컨텐츠를 게시하면서 어떤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철수) 그런 적이 많아요, 사실. 커밍아웃 페이지 보고 커밍아웃을 했다, 친구나 부모님한테 했다, 그랬더니 반응이 너무 좋았다. 이렇게 말씀해주신 분들이 꽤 많았어요. 그럴 때마다 체감을 하죠.
(장호) 종종 이제 인스타그램이나 실시간 채팅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현하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런 걸 보면서 뿌듯하기도 하고, 내가 지금 채널을 운영하는 방향대로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중략)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솔직담백 인터뷰 시리즈는 👉언론인권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2113043009_m657IK4F_218f6e9f073607ae44f3bd0378af49faab1ee681.png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하고 싶다.

김현옥|언론인권센터 미디어인권교육본부장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이후 비대면이란 말은 어느 순간 아주 익숙한 일상의 한면이 됐다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 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고이는 미디어 소비 증가로 나타났다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이동시간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온라인 개학으로 전반적인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가정 내에서의 방송·미디어 이용 시간은 더 늘어났다실제 전년대비 동영상과 방송 시청시간이 무려 34.1% 증가했다고 한다(닐슨 미디어 리포트).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다시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 상황이 언제쯤 종식될지백신은 언제 나오는지... 매일 코로나 확진자를 알리는 뉴스는 사실 수치의 변화를 빼고는 별 다를 게 없었다하지만 뉴스를 접하면서 나 역시도 안전하지 않다는 감염에 대한 두려움은 공포 그 자체였다모든 연령대에서 뉴스소비가 증가하고코로나 관련 정보는 SNS에서 넘쳐났다.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알리는 알림 서비스는 시도 때도 없이 울렸다하루하루가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평소 가깝게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던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도 쉽게 정할 수 없는 고립의 시간이 지속됐다.

  집에서 할 일이 없었다이렇게 오랜 시간 집에만 머문 적이 없었기에 뭘 해야 할까가 늘 고민이었다시종일관 코로나 뉴스에 눈과 귀를 기울이지만 불안만 커져갈 뿐이다급기야 슬기로운 집콕생활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고 사람들은 각자 무료하지 않게 집콕 생활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방출했다잠시나마 머릿속 잡생각을 떨쳐 버릴 달고나 커피 만들기는 가장 핫한 정보였다그리고 OTT서비스는 유일한 일상의 두려움을 잊게 하는 가장 큰 위안이 됐다넷플릭스가 없었다면 우

관련자료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