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제1회 방송언어연구소 세미나 - 인권과 방송말

MBC와 사단법인 언론인권센터가 방송언어와 관련된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공공언어, 특히 방송말은 우리의 시대상을 비추는 거울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정체성과 표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영방송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시대정신이 인권 존중이라는 점을 고려해볼 때, 사회적 영향력이 큰 방송은 차별금지와 혐오 배제, 다양성 존중, 어린이 인권 보호, 성평등, 장애 인권 존중 등 인권을 존중하여 방송의 공공성을 수호할 공적 책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언론인권센터와 문화방송은 ‘인권과 방송말’이라는 주제로 혐오표현과 방송말, 장애 인권과 방송말, 호칭에서 드러난 인권과 방송말이라는 소주제를 설정하여 우리 사회와 방송에서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인권의 문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제1회 방송언어연구소 세미나 개요

  - 주제 : 인권과 방송말

  - 사회 : 이준웅 서울대 교수(방송언어연구소 위원장)

  - 발표 : 1)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 : 사회적 소수성과 방송말

           2) 신지영 고려대 교수 : 인권 감수성과 방송말

           3)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 : 혐오와 방송말

  - 토론 : 1)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2) 정승혜 MBC 기자

  - 날짜 및 장소 : 6월 27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 언론인권센터 유튜브 채널 '미픽' 생중계

  - 주최 : MBC, 언론인권센터

  - 후원 : 방송문화진흥회